8/4~8/6_롯데전 by 케이즈

1.
LG전에 이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었다.
뒷심부족.
1점차 승부 실패.

감독문제라고 지적하고, 나 또한 그런 것 같다.
토요일 경기는 운영 상 어쩔 수 없었다 치지만
금 일 경기는 조금 의문이 든다.

2.
금요일 경기는 투수교체를 좀 더 빠르게 가져가다가 사단을 맞았다.
투수교체를 빠르게 가져가는건 좋았는데(상황이 그러했으니)
나오는 투수들의 상태는 확실히 체크한건지는 의문.

일요일 경기는 2사 만루의 상황에서 모두가 물음표를 찍었던 신인을 올렸다는 것.
1점차로 조여놓고 승부하기에도 힘든 상황에서 밀어내기로 2점차를 만든건
선수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결코 좋은 일이 아니었다.

최대한 이해해보자면 김상수가 워밍업할때까지의 시간을 벌었을 수도 잇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앞의 투수가 막아줄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준비했다는 이야기다.
쳐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3.
초이스는 사직의 중앙을 넘기는 홈런 타구를 만들어냈다.
다만 유인구에 상당한 약점이 있다.
공갈포 역할로 중심타선에 배치하는건 이해한다.

4.
엘지가 두산에게 스윕을 당했음에도
이쪽 역시 단 한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순위를 역전시키는데 실패했다.

감독 본인도 100경기가 넘어가면서부터 승부처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뭘 어째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러나 저러나 5할 승률 맞추는데는 참 훌륭하긴 한데
그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다는걸 재확인했다.

물론 세경기 연속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낸 롯데의 저력 또한 대단했고.

5.
서건창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많다.
지금 상태는 팀에게도 본인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외야만큼이나 내야에서도 본인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한다.

계속 자기 욕심에 그따위로 하려면 박동원처럼 하위타순에 가서 역할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