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어록 모음. by 케이즈

“감독 사전에 내정받은 적 없다” → 감독대행되자마자 활짝 웃으며 양키즈에 버금가는 명문구단드립치면서 내년시즌 포부까지 밝힘

“야 내가 감독되면 너 안써, 그리고 이렇게 연습도 안해” → 이미 예전 감독 수준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코치가 없는 상태에서 굳이 훈련할 필요가 없어서 쉬게 했다” → 경기장에 정경배 코치가 있던거 방송에서 다 드러남

“선발은 최대한 오래 끌고 가겠다” → 기록보면 답이 나옴.

“이호준은 시즌 끝날때까지 4번타자 고정시키겠다. 썩어도 준치 아닌가” → 좀 못치니까 이틀만에 이호준 선발라인업 제외. 
 
"내가 배운 야구에서는 3번타자가 제일 중요하다. 제일 잘치는 최정을 3번 기용하겠다"  →  역시 며칠 후에 최정 4번에 기용

“경기는 감독이 하는 게 아니다. 선수들에게 맡기겠다” → X같은 작전낸 주제에 실패하면 칼같은 질책성교체(안치용, 권용관)

조동화 끝내기 기습번트 후 이만수 曰 "내가 직접 스퀴즈지시했다" → 인터뷰를 보나 당시 3루주자 리드상황으로 보나 스퀴즈사인 안났고 누가봐도 기습번트였는데 자기가 지시냈다고 구라깜. 게다가 안경현 해설위원이 벤치 사인이 없는 것 같다고 해설(은퇴전에 SK선수).

“져도 재밌는 야구 하겠다” → 망해가는 재미를 보는 맛이 쏠쏠하다는 후문. 

“가토 투수코치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겠다” → 언어소통 문제있다고 불펜코치로 강등. 그 후 가토코치가 불펜에서 투수 몸 푸는거 시키니까 화내면서 손가락질로 못하게 함. 가토코치 열받은 표정 그대로 TV에 나옴

"미팅 때 말했다. 감독이 석 달 동안 기다려줬다. 이제 7, 8월은 총력전이다. 최정이 아프다길래 나가라고 했다. 팀을 위해 선수들이 희생해 달라고 했다. 부상 선수가 더 나오면 이제 손들어야 한다. 부상이 무서워서 아무 것도 못하면 야구하지 말아야 한다."→ 전날 주키치에게 허벅지 두방맞아서 정상적인 런닝이 불가능한 최정은 3회에 연속한타를 친 후 교체.

"7월은 +6이고 8월은 +7이다. (현재 +5까지 포함해) 총 +18이다. 달성하면 1위고, 아니면 올해 희망 없다. 목표는 1위다"→ 이건 좀 지켜봐야겠지만...

"박희수를 많이 썼다고 걱정하는데 오히려 많이 안썼다. 박희수는 아직 쌩쌩하다."
→ 그 날 오후 박희수는 부상으로 2군행

"감독을 하면서 나의 철학은 "없으면 없는데로 한다" 이다."
→ 위에 한 말 참조.

"전병두의 왼쪽 어깨 4개중 3부분이 닳은 상태이다.올 시즌 내 복귀는 생각하지 않는다" (2011.9.15)
→  ( 이후 10월 4일과 6일 기아전 경기에 출장)

"조인성, 박경완의 비율을 3:2로 섞겠다."몇일후 3:2로 섞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임경완이 오랜만에 잘해줬다."
이 날 기록은 2.2이닝 2실점

"포수리드는 없다. 투수가 잘 던져 주면 되는것이다."→ 
매 경기 후 포수 리드가 좋았다

"특타는 하지 않을 것이다"→ 
1주 후 원정특타와 감독방 특타 부활

"선수들이 초구를 너무 건들어 조금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초구를 휘두르지 않으면 이만수감독께 혼나기 때문에 혼나지 않기 위해 휘둘렀다."
 (2012.03.07 수훈선수 인터뷰)

"나는 선수들을 탓하지 않는다."→ 
오늘은 수비땜에 졌다.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희생번트 실패가 주 원인이다.. 등등등등등등등

"수비는 작년 (2011년)보다 더 좋아졌다. 수비하는 것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오늘은 수비때문에 졌다.
(최정 유격수 최윤석 2루수 기용 후 실책이 늘자)

"이전에는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하면 프로야구에 발전이 더이상 없습니다."→ 
시범경기 타율 1위 ->  개막후 타율 8위

"데려올 투수가 없어 택했다"→ 
임훈 리턴 픽 직후 인터뷰

"아파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고 하면 감독 삐친다. 잘 생각해라"→ ...

"부담 없는 상황에 등판시켜 30개 미만으로 던지게 할 것"→ 윤길현 복귀시점을 묻는 질문에. 지고있는 만루상황에 나와서 볼 다섯개 던지고 내려감.

"실책한다고 바로 빼지 않는다.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데 실책성 플레이로 교체되면 얼마나 속상하겠느냐"→ 실책 후 교체, 2군행 간 선수들이 생겨남.

"감독을 위해 뛰어달라"→ 어떻게든 이겨달라는 간절한 의지.

“성 코치에게 ‘그러면 네가 감독해’라고 했는데 돌이켜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다. 나중에 맥주 한 잔 해야겠다”→ 김광현의 복귀시점을 조율하는 도중에. 기왕 기다린거 좀 더 기다리자는 성준코치와 싸웠다며.

"나를 떠버리로 만들지 마라"
→ 뭐 임마?

---

여기저기서 퍼왔습니다. 꽤 많네요.

덧글

  • Yusaku 2012/07/12 16:45 #

    2011년 양승호 어록에 이은

    2012년 이만수 어록이로군요

  • 케이즈 2012/07/12 16:57 #

    팀의 위기를 꺾어 올릴 수 있느냐, 없느냐. 이제부터라 생각됩니다. 양승호감독은 나름 잘 해냈죠.
  • Doctor 2012/07/12 17:46 #

    사실 양승호 어록은 좋게 보자면 소박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ㅋㅋㅋ
    요즘도 그렇고 ㅋㅋㅋ
  • 케이즈 2012/07/12 18:00 #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으니 본인이 한 말을 어떻게 주워담나 보겠지만...
    말을 하고 이틀도 못가서 어기거나 번복한게 많아서...
  • Doctor 2012/07/12 18:02 #

    제 생각으론
    그냥 야구를 볼 때
    팬심을 버리고!
    개그를 본다는 생각으로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제가 그러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어디가서 꼴빠입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선수 이름도 잘 몰라요 ㅋㅋㅋ
    ...진짜 야구팬들이 보시면 분노를 일으킬 멘트네요 ㅎ
  • 김현 2012/07/12 18:23 #

    대구 레전드고 나발이고 아 ㅅㅂ 만수형 삼성 감독 왔으면 운동장 불질렀을 듯.
  • 케이즈 2012/07/13 13:04 #

    음...뭐 삼성은 그나마 투수층이 두터워서 꽤 버텼을지도요.
  • Labyrinth 2012/07/12 22:25 #

    이거 뭐... 1년도 안되어서 이정도면....
    여태까지 스포츠계를 통틀어서도 (중계진들 포함) 이렇게까지 단행본 나올 정도로 어록을 만들어낸 사람이 있었나요...?
    어록으로 단행본 만들고 중계에 잡히는 다양한 액션들을 부록CD로 주면 대박...날...지도.........요......... 에휴.......
  • 케이즈 2012/07/13 13:04 #

    ㅎㅎ. 이것 말고도 많다는데 제가 다 찾아보진 못했네요.
  • 원샷원킬 2012/07/12 23:39 #

    예로 든 가토투코 사건은 작년 일이군요 기아전이라 본 기억이 나네요
  • 케이즈 2012/07/13 13:05 #

    네. 첫부분이나 중간의 몇몇개는 작년것도 있어요.
  • kernel panic 2012/07/13 03:24 #

    "감독은 못하면 그만 두면 된다. 선수가 없다며 우는 소리하는 것 싫다"면서 "우리가 위기라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1등이다. 승차가 별로 없는 것 같아도 6위팀이 우리 못 따라온다. 연패만 당하지 않으면 된다"->8연패 6위
  • 케이즈 2012/07/13 13:05 #

    허어...
  • kernel panic 2012/07/13 03:24 #

    중요한거 빼먹으셨네요 ㅇㅇ
  • 케이즈 2012/07/13 13:05 #

    그러네요. 그 기사를 빼먹었네요 ㅎㅎ
  • kykisk 2012/07/13 09:00 #

    제목보고 EPL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인줄 착각했........;
  • 케이즈 2012/07/13 13:05 #

    걸렸다!
  • 凡人Suu 2012/07/13 17:05 #

    지금 와서 보니 돈성 프런트가 만슈르 내친 게 신의 한 수였군요...
  • 케이즈 2012/07/14 01:45 #

    뭐 그때 삼성이 이만수를 내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하던데...
    카더라 통신이기 때문에 입에 함부로 담기가 좀 그렇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